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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705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123
댓글수 : 0
글쓴날짜 : 9/20/2017 9:01:03 PM
수정날짜 : 9/20/2017 9:02: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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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23주년 감사 예배 >
올해도 어김없이 교회 생일이 찾아왔다. 주로 매년 외부 강사를 청빙하여 말씀을 들어왔다. 특별한 순서를 넣기도 하고, 성가대도 찬양을 두 곡 이상 부르기도 하고... 그러다 작년에 들었던 생각이 ‘너무 행사 위주로 창립감사예배를 준비하는 것은 아닌가’였다. 창립주일을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하려면, 무엇인가를 하나님을 위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창립감사주일에 들어온 헌금 전액을 선교지에 보내야겠다고 말이다. 도울 선교지는 과테말라로 정했다. 지난 2년간 단기선교를 다녀오기도 했고, 매년 갈 때마다 이누가 선교사의 사역에 도전을 받아왔기에 내린 결정이었다. 현재 힐링 과테말라 센터 내 베데스다 진료소 옆에 ‘치과 진료소’를 건축 중이다. 건축비 전체를 책임질 수는 없지만, 창립주일 헌금을 이런 취지로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면, 온 교우들이 좀 더 참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다.

찬미의 찬양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전심으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했다. 세 개의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찬양과 기도가 끝난 후, 지난 1년간 제일교회의 행적을 묶어 만든 동영상을 함께 보았다. 청년부, 어른목장, 각종 행사, 유스와 주일학교, 과테말라 선교, 야외 예배, 한미연합예배 등등 제일교회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그 중에는 지난 5월에 졸업을 하고 로체스터를 떠난 이들의 얼굴도 보였다. 구석구석에서 헌신 했던 이들의 모습도 보게 되어 참 좋았다.

새신자 소개와 전교우 친교의 시간을 마친 후, 헌금 시간을 가졌다. 두 주 전부터 말해왔듯, 이날 헌금의 취지를 설명하였고, 온 교우들은 정성을 다해 봉헌했다. 이 시간을 위해 도미닉과 애나 그리고 석사 신입생인 찬영이가 특주를 해 주었다. 세계 제일의 첼리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그리고 피아니스트! 예배의 자리에서 악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이들은 그 순간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연주자가 됨을 믿는다.

창립감사주일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혼자 살려 하는 죄악을 버리자”는 것이었다. 나만 좋고, 나만 즐겁고, 나만 행복하고, 나만 성공하고, 나만 안전하고, 나만 건강하고, 나만 ‘거룩’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만드는 죄악인지를 나누었다. 더불어 사는 삶,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며, 내가 가진 물질과 시간과 재능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를 마친 후, 어르신 목장인 사랑 목장에서 준비해 주신 매운 불고기와 밥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를 빌려 사용하는 입장이라 옛날처럼 많은 음식이나 특히 국 종류의 음식을 준비하진 못하지만, 매주 나름 요기가 될 만한 것들을 준비하는 어른들의 노고가 굉장하다. 사랑 목장에 속해 있는 아내가 메뉴를 정하였고, 몇몇 분들이 10파운드씩 집으로 가져가서 주일 아침에 불고기를 볶아 오셨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최고의 음식이었다. 두 번씩 먹는 청년들도 많았다. 아내가 마지막에 남은 양념과 밥을 비벼놓았더니 그것도 게 눈 감추듯 사라져 버렸다(^^). 예배 직후 첫 예비 모임을 가진 어른 찬양단 멤버들도 뒤늦게 나와, 매운 불고기 밥을 맛있게 먹었다. 숫자만큼 save해 놓아 다행이었다.

친교를 마친 후 <새신자와 목회자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담임 목사가 만난 예수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몇 주 미뤄오다가 드디어 이날 만남을 가진 것이다. 청년 대여섯 명과 부부 다섯 가정이 모였다. 새신자 준범 형제가 맡은 친교 후 로체스터 대학 라이드를 김성영 집사가 흔쾌히 맡아준 것도 감사! 덕분에 라이드에도 차질 없이 만남이 진행되었다. 힘든 가운데 만난 예수 그리스도, 분명히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하는 예수 그리스도... 내가 만난 예수를 간증하면서 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모든 교제를 마친 후, 친절목장(성표/근혜 목장)은 성표네 아파트 라운지에 팟롹으로 모여 목장 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이렇게 긴 하루가 끝났다. 분주했지만 의미 있고 보람 있게 창립감사주일을 보낸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했다. 재정부에서 연락이 왔다. 이날 드려진 헌금 총 액수는 5206.5불! 평소보다 더 작정하여 드린 손길들이 꽤 되는 것 같았다. 감사했다. 이 헌금 전액은 힐링 과테말라로 보내져, 치과 진료소 건축비로 사용될 것이다.

23년간 제일교회를 건강하게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려진 이 헌금이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바라보며 열심히 땀 흘리며 복음을 전하는 이누가 선교사에게도 위로가 되고, 산지족들에게도 예수의 사랑이 전해지는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되었음을 믿는다. “23년을 지켜주신 하나님,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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