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Contact | Sign In | Register
 
   
 
담임목사 소개
교회 비젼과 사명
목회 컬럼
오시는 길
Contact Us
 
번호 : 715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59
댓글수 : 0
글쓴날짜 : 11/28/2017 2:40:52 PM
첨부화일 1 : 23905702_10210170775050254_5979158338912196564_n.jpg (Download 11)
첨부화일 2 : 23794761_10210177036566788_8595740074324737906_n.jpg (Download 14)
첨부화일 3 : 23795498_10210177033806719_851451108021216163_n.jpg (Download 11)
첨부화일 4 : 23754673_10210170775490265_3839995601752859051_n.jpg (Download 12)
첨부화일 5 : 23754666_10210177033046700_8676787702998849788_n.jpg (Download 12)
IP 주소 : 45.46.***.***
Agent : Mozilla/5.0 (Windows NT 6.2; Win64; x64) AppleWebKit/537.36 (KHTML, like Gecko) Chrome/62.0.3202.94 Safari/5
< 3년 만의 시카고 2030 Conference >

매년 Thanksgiving 주간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시카고에서 2030 컨퍼런스가 열린다. 2001년 Thanksgiving 연휴 동안, "갈 곳 없는" 한인 청년들이 시카고에 모여 첫 말씀 집회를 가졌던 것이 계기가 되었고, 17년째가 되는 올해는 350여명의 청년들이 모였다. 몇 년 전부터 가정도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주일학교와 유스부도 운영이 되고 있다.

우리 교회는 매년 참석해 왔었다. 그런데 교회 15인승 밴으로 이동하는 12시간 운전 거리(쉬는 시간 포함)가 너무 부담이 되어 3년 전부터 참석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 참석하겠다는 몇몇 청년들이 있어서 '큰' 마음먹고 다시 참석을 하게 된 것이다. 이정민 성도는 윤이를 데리고 비행기로 이동하기로 했고, 나는 교회 밴으로 우리 식구 세 명과 여섯 명의 청년들을 데리고 시카고로 떠났다.

도착하던 날, 제일교회 출신인 정혁이가 홍콩 반점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정말 반가웠다. 친구 병국이와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로체스터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다. 맛있는 자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을 먹었는데, 정혁이가 10여명 분의 저녁 식사비를 모두 지불했다. "목사님, 저 사회인이에요. 돈 많이 벌어요.^^" 나머지 청년들도 선배 덕을 보며 맛있는 식사를 마쳤다.

첫날 집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집회 찬양 인도는 강명식 형제가 맡았다. 주찬양 선교단에서부터 어노인팅 리더로도 섬겼었고, 지금은 숭실대에서 교회음악과 주임교수로 섬기고 있다.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강명식 형제의 주옥같은 찬양들은 지금도 마음을 울리는 찬양으로 내게 다가온다. 특히 마지막 날 찬양의 열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성령께서 강명식 형제와 찬양단을 통해 은혜가 흘러넘치게 만드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생생하다.

이번에 주강사로 효성중앙교회를 담임하시는 정연수 목사님이 오셨다. 머리와 가슴과 영혼을 동시에 울려주는 귀한 말씀으로 새로운 도전을 주셨다. "기존의 틀을 깨자"는 것에서부터, "변화"를 이뤄내는 과정, 그리고 결국 우리가 도달해야할 "사랑"에 대한 이야기까지... 오랜만에 회중석에 앉아 아내와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제일 멀리서 온 우리 청년들을 앞에 불러 세우며, 50불짜리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주셨다. 폼생폼사, 폼 잡으시면서 말이다(^^). 제일 막내 기쁨이가 대표로 카드를 받았고, 돌아오는 날 기쁨이가 폼 나게(^^) 카드를 꺼내서 한턱 근사하게 쐈다. 인증샷은 정 목사님과 2030 스태프 방에 올렸다.

배정받은 조에서 귀한 친구들을 알게 된 것도 큰 기쁨 중 하나였다. 어른 조에 속한 정민 성도에서부터 제일 어린 1조에 속한 수린이에 이르기까지... 제일교회가 아닌 다른 곳 다른 교회를 다니는 지체들을 만나 믿음의 동역자를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어찌 아니 기쁠까! 마지막 날에는 거의 밤을 샌 듯 했다. 조금 나이가 있던(^^) 조에 속한 병국이네는 조금 일찍 자서 새벽 2시... 어린 수린 애린 등등의 조들은 새벽 4시까지 안자고 게임과 대화와 야식를 통해 이제 곧 헤어지게 될 아쉬움을 달랬다.
이 외에도 베네수엘라 김도현 선교사의 간증도 귀한 도전을 주었다. 한 명의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보며, 믿음 없이 방황하는 청년들을 섬길 수 있는 마음을 내게 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한 명의 청년을 주님께 이끄는 일이 기존의 우리 어른들에게 얼마나 귀한 일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김도현 선교사를 통해 베네수엘라 사역에 대한 간증을 제일교회 식구들과도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지난 여름 로체스터를 떠난 서영이와의 재회도 너무 좋았다. 아직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보였다. 진로 신앙 교회 섬김 등등... 스태프로 섬기기에 샛째날 오후까지도 말 한마디 나눌 시간이 없이 바빠 보였다. 그러다 자유시간에 따로 시간을 내어 "빵굽는마을"에서 만났다. 이야기 중간마다 눈물을 흘리는 서영이를 아내와 내가 말씀으로 많이 다독여 주었다. 분명한 생각은... 이렇게 앞이 안보일 정도로 힘든 만큼 하나님이 더욱 분명하게 서영이를 이끄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말이다.

마지막으로 깜짝 만남! 지난 여름 로체스터에서 밀워키로 떠난 영주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타났다. 여친 역시 로체스터 제일교회 출신(이스트만)이다. (김)지은이! 무엇보다 놀란 것은 영주의 머리와 피부 빛깔, 말투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점잖고 듬직해진 모습에도 놀랐다. 감사하게도 집회 끝날 때 즈음에 지은이를 공항에서 픽업하여 우리를 보려고 늦은 밤에 달려왔다. 두 사람, 지긋한 사랑을 이어가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친구 영주에게 여친이 생겼다며 제일 좋아하던 제흥이의 얼굴이 떠올랐다. 염려해주고 기도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겼나보다.^^

이제 2030 컨퍼런스는 끝났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이제 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나아가야 함을 말이다. 받은 은혜가 큰 만큼 유혹도 거셀 것이다. 하지만 우리 안에 이미 와 계신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능히 이겨낼 것이다. 더불어 세상까지도 변화시키는 사랑과 섬김의 사람이 되어갈 것을 믿는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성도들이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이미지코드:
코드확인 : Enter the text shown in the image above.
이름:
비밀번호:
댓글:
전체 683 개중 1 에서 20 까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댓글
719 < 2018년 목회서신 >   이진국  1/9/2018  27 0
718 < 성탄이브 두 번의 예배 >   이진국  12/25/2017  65 0
717 < 두 교회 청년들 이야기 >   이진국  12/11/2017  61 0
716 < 다음 학기 유일한 제네시오 제일 청년 >   이진국  12/4/2017  66 0
715 < 3년 만의 시카고 2030 Conference >   이진국  11/28/2017  60 0
714 < 제일교회 풍경 >   이진국  11/20/2017  82 0
713 < 정신없이 지나간 일주일 >   이진국  11/14/2017  64 0
712 < 주보 속 메모 >   이진국  11/5/2017  83 0
711 < 수련회 이모저모 >   이진국  11/2/2017  101 0
710   < 단 두 명을 놓고도 >   이진국  10/23/2017  91 0
709   < 사랑하니까! >   이진국  10/17/2017  94 0
708 < 제일교회 이모저모 >   이진국  10/10/2017  149 0
707 < 4년 만에 로체스터 방문 >   이진국  10/4/2017  163 0
706 < 마음이 훈훈해 지는 이야기들 >   이진국  9/26/2017  152 0
705 < 창립 23주년 감사 예배 >   이진국  9/20/2017  175 0
704 < 신입생 환영회 >   이진국  9/7/2017  191 0
703   < 귀한 임원들 >   이진국  9/1/2017  158 0
702   < 일대일 제자양육 본격 가동 >   이진국  8/21/2017  175 0
701 < 새 생명 하나가... >   이진국  8/15/2017  151 0
700 < 올 마지막 야외 예배 >   이진국  8/10/2017  193 0
 
 로체스터 제일교회, 174 Pinnacle Rd, Rochester, NY 14623 Home | About our Church | Share | Organizations | Resources | News & Events  
 585-662-5560 (O/F) / 585-269-9911 (C) Korean Mission United Methodist Church of Rochester Copyright © 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