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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277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21
댓글수 : 0
글쓴날짜 : 10/19/2017 9:07: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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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017.금 시편50:16-23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오늘은 악인들에게 분연히 일어나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나온다.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악인의 모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7절 하나님의 말씀을 미워하고 무시하는 것... 18절 도둑질과 간음하는 짓... 19-20절 거짓말 하는 것 특히 형제를 위해 “testify against”하는 행위 그리고 남을 비방하는 것...

21절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말씀을 무시하고, 약한 자들의 것을 빼앗고, 간음하고, 거짓말로 형제를 무너뜨리며 남을 비방하는 죄악들을 괜찮다 여기시기에 잠잠한 것이 아니다. 악인들에게 대항할 힘이 없어서 잠잠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시면 인간은 하루아침에도 지옥으로 떨어질 수 있다. 온 인류를 전멸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악인들 사이에 아직도 돌아올 영혼들이 있음을 아시기에, 마음이 찢어질듯 아프시지만, 하나님은 악이 충만한 이 세상 가운데 마지막 심판 날을 미루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마지막 심판 때까지 진노하심을 드러내지 않으시는 분은 아니다. “하나님의 때”라는 것이 있다. 구원의 때가 있고 멸망의 때가 있다. 낮추실 때가 있고 높이실 때가 있다. 용서하실 때도 있지만, 진노하실 때도 분명 있다. 하나님이 살짝만 진노하시는 순간이 와도, 우리에게는 절망일 것이다.

악을 악으로 보지 않고,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 세상을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며 살아가는 이 세상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은 지금 경고를 하시는 것이다. 22절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가 없으리라!”

하지만 동시에 기회를 다시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이전까지 어떤 삶을 살았든,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예수께로 돌아와,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지금이라도 주의 말씀대로 살려 하는 자들이 있다면... 용서하고 기회를 주시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마음 중에 가장 쉽게 늙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곧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묵상에세이). 은혜에 익숙해지지 말자. 십자가 은혜에 더 이상 감격이 없다면... 당장 눈 앞에 문제가 더 크게 보이고,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에 대한 인식이 없어진다면... 이미 우리의 마음은 “늙어가고” 있는 것이다. 죽음을 향해 말이다.
기억하자. 십자가 은혜를... 기억하자. 내게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
자. 늘 용서의 손을 벌리고 계시는 예수가 우리와 함께 함을... 잊지 말자. 십자가 은혜로 이미 우리는 최고의 복을 누리고 있음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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