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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281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59
댓글수 : 0
글쓴날짜 : 11/14/2017 11:22: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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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2017.수 몬1:15-25 사랑은 이렇게

빌레몬서는 “사랑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보여주는 성경이다. 여기서 잠시 로마서에 보면, “상전들은 이렇게 할 것이요... 종들은 이렇게 할 것이며”라는 부분이 나온다. 그러면서 각자 처한 위치에서 어떻게 살아야만 할 것이지를 말해준다. 즉 당시 사회적으로 노예를 부리는 것이 합법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오네시모가 바로 노예였다. 그 노예가 주인의 것을 훔쳐 도망을 간 것이다. 추노라도 있었다면 바로 잡혀 갔었을 텐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로마 감옥에 잡혀있던 사도 바울을 만나게 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안 나오지만, 바울의 글로 미루어봤을 때, 오네시모는 바울과의 만남을 통해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고, 바울이 “갇힌 중 낳은 아들”이라고 칭할 정도로 그의 동역자가 된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아마도 오네시모가 자신의 과거의 잘못을 숨기지 않고 모두 고백했던 모양이었다. 골로새서에 있던 자기 상전의 재산을 훔쳐 불법으로 도망나왔음을 말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 상전은 바로 바울의 동역자들 중 하나였던 빌레몬이었다. / 빌레몬이라는 사역자가 신약 시대에 그리 널리 알려져 있던 인물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그가 섬기던 사람들에게 기쁨과 평안과 위로를 전해주었던 신실했던 사람이었음을 짐작한다.

그러니 이 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오네시모와 동역을 할 수 없는 노릇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제 마지막절을 보니 “네 승낙 없이는 오네시모와 동역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빌레몬에게 그를 용서할 것을 구한다. 그냥 용서해달라는 것이 아니었다. 그가 빚진 모든 것을 바울 스스로 갚겠다는 것이다. 바울의 입장에서는 빌레몬에게 은혜를 베푼 것이 많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며... 오네시모가 빚진 모든 것을 친히 갚겠다고 한 것이다. / 이 부탁을 하면서, 오네시모를 상전 빌레몬에게 직접 보낸다. 그러면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오네시모를 종이 아닌 형제로 받아주고, 그 영접하기를 나를 영접하듯 해달라”고 부탁한다.

우리는 바울이 종 오네시모를 놓고 쓰고 있는 일련의 내용들을 보면서 “사랑은 이렇게 하는 것”임을 배운다. 종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 나보다 객관적으로 모든 면에서 떨어진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형제처럼 자식처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첫째요... 그 사랑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처해있는 어려움을 몸소 감당해 주며 해야하는 것이 둘째요... 이왕 주안에서 사랑하기로 한 것, 세심한 곳까지 돌아보며 해야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의 경우는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형제처럼 대해달라고 간청하며 이 빌레몬서를 쓰고 있는 바울의 모습이 해당되겠다.

사랑하며 사는 것 안에 온 율법을 다 이룸이 있다고 했는데... 말씀대로 이웃을 사랑하며 살기로 결정을 했다면, 오네시모를 대하는 바울의 모습처럼 사랑하며 살아야할 것이다. 진정 마음으로부터 사랑하고, 내 것을 나눠주는 희생을 감수하고, 남들은 미처 돌아보지 못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곤란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돌아보며 사랑할 수 있는 우리가 되면 좋겠다. 오늘 하루 그렇게 살아보자. 주의 눈길이 우리의 그런 모습 가운데 머물 것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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