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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288
글쓴이 : 이진국
조회수 : 27
댓글수 : 0
글쓴날짜 : 12/13/2017 10:48: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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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2017.목 시편68:1-10 주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오늘 묵상 에세이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내버스에 이런 광고문이 붙었다. “하나님은 아마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당신의 삶을 즐기라.”(God probably does not exist, so enjoy your life.) 여기에서 주목해야할 단어는 “아마도”(probably)이다. 이들 역시 하나님은 계시지 않음에 100% 확신은 못한다. 하지만 "what if" 하나님이 없다면, 이 세상을 즐기지 못하고 산 것이 큰 후회이지 않겠는가...라는 이야기이다. “아마도!”...

우리는 “아마도”라는 불확실한 단어에 내 삶의 운명을 맡기는 자들이 아니다. 무신론자들의 광고에 맞서, 마드리드에 있는 푸엘라브라다 복음교회가 이런 광고문을 붙였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그러니 그리스도 안에서 삶을 즐겨라!”(Goes does exist, so dnjoy life in Christ.) 즐기자. 즐기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단, 그리스도 안에서 즐기자! 그의 생명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자.

오늘 시편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믿음이 좋다고 하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숨소리 한번 제대로 내지 못한채 예배 드리고, 세상 속에서도 뭔가 주눅들은 양 경건의 모양만을 내고 살아가는 모습을 연상한다.

하지만 다윗은 그렇지 않았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모습도 달라져야 한다. 내가 당하는 좋지 않은 일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계신다. 그리고 나를 해코지 하는 원수들에 대한 “처리”도 예수께서 친히 담당하실 것이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구원의 창조주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일이다. 3절에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라고 명령한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사는 삶은... 예수를 삶의 주인으로 삼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 해야만 하는 행동이다. 그렇게 살 수 있는 근거는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시는 하나님, 고독한 자들과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 나를 위해 광야에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내 삶이 곤핍할 때 그것을 견고케 해 주시는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분명히 믿기 때문이다.

예수 안에서 그가 이미 주신 생명으로 인해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살자. 눈앞의 힘든 일들은 실제로 “눈앞”에 있기에 크게 보일 뿐이다. 이미 하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일들은 눈앞의 일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놀라운 것이다. 천하보다 귀한 한명의 영혼을 위해 십자가 죽음을 지신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이미 내 삶의 주인으로 계심을 바라볼 수 있다면, 당장의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억하자.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하자. 나를 위해 십자자 위에서 처절한 죽음을 감당하신 예수님을... 기억하자. 나를 살리기 위해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이미 주신 은혜들을 기억하며, 주 앞에서, 예수 안에서, 하나님 품 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이미 갖고 있었지만” 잊고 살았던 삶의 진정한 기쁨이... 내 영혼의 깊은 곳에서부터 넘치도록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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